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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모의유엔총회대표단, ‘2025 연세모의유엔총회(YMUN 2025)’ 성료
작성일
2025.02.17
작성자
리더십센터
게시글 내용

연세대학교 모의유엔총회대표단, 

‘2025 연세모의유엔총회(YMUN 2025)’ 성료

국제사회의 이몽(異夢)을 지속가능한 사회의 이념으로

 

[사진1. 토의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


 글로벌사회공헌원 리더십센터 산하 연세모의유엔총회대표단(YDMUN)이 주최, 주관한 ‘2025 연세모의유엔총회’가 지난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신촌캠퍼스와 국제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한 YMUN은 국내 최대 규모의 모의유엔 대회로, 지난 16년간 수많은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을 양성하는 데 힘써왔다. 이번 YMUN 2025에서는 ‘이몽異夢: 국제적 관점에서’를 주제로, 중고등학생 167명이 각기 다른 꿈과 생각을 토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YMUN 2025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하이브리드 콘퍼런스로 진행됐으며 총 6개의 위원회로 구성됐다. 중학생 위원회는 유엔난민기구(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Refugees, UNHCR), 유엔과학기술개발위원회(Commission on Science and Technology for Development, CSTD)로, 고등학생 위원회는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ited Nations Office on Drugs and Crime, UNODC), 국제원자력기구(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IAEA)로 운영되었다. 이와 더불어 중고등 공통 위원회인 비상대책위원회(Crisis Committee)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유엔 지속가능발전센터(United Nations Office for Sustainable Development, UNOSD)를 통해 다양한 의제들이 다뤄졌다.




[사진2. 개회사를 진행중인 연세모의유엔총회대표단 이준 단장]


대회는 지난 10일, 경영관 용재홀에서 리더십센터 강정민 소장의 축사와 주한미국대사관 Joshua Lustig 외교관의 온라인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개회식 이후 국제캠퍼스로 장소를 옮겨 본격적인 일정이 이어졌다.

  

참가 학생들은 각국을 대표하는 대사 역할을 맡아 사흘간 제시된 의제들에 대해 결의안을 작성했다. 학생들은 먼저 국가별 의견을 공유하며 논의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협력해 수준 높은 결의안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차세대 글로벌 리더에게 필수적인 외교와 협업 능력을 직접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3. 결의안 작성 및 토의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

 

YMUN 2025 학술국장 손서연(언더우드학부)은 “이번 대회의 주제인 ‘이몽’에 맞게 참가 학생들이 열띤 토론을 통해 서로 다른 의견과 이상을 조율해 나가는 과정을 보며,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외교와 시사 이슈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사진4. Grand Prize 수상자]

 

12일에는 결의안 작성과 토의 일정을 모두 마친 학생들이 신촌캠퍼스로 이동해 치과대학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폐회식에 참석했다. 폐회식은 한국-유엔사 친선협회 안광찬 회장의 온라인 연사로 시작되었으며, 토의 과정에서 뛰어난 외교 역량과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상이 이루어졌다.

  

각 위원회별로 Best Delegate 1명, Outstanding Delegate 1명, Honorable Mention 1명, Position Paper Award 1명에게 시상이 수여되었으며, 전체 참가자 중에서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1명에게는 Grand Prize가 수여됐다.

  

고등학생 위원회 Grand Prize 수상자 최시우 학생은 “정말 최선을 다했는데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고 뿌듯하다. 열정적인 친구들, 의장단과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매우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본 행사는 글로벌사회공헌원, 리더십센터, 보다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 재단, 서대문구청, 유네스코 아태교육원(APCEIU), 유엔인구기금(UNFPA),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유엔군사령부친선협회(KUFA), 재한유엔기념공원(UNMCK), 풀무원 다논, 밀카, 스위트컵, 연세유업의 후원 및 협찬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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